천지신명: 4단계수행→신비적기능에 대한 명상

신비적기능에 대한명상: 공(空)을 풀이하면서 나의 생활철학에

기초한 본 협회의 미흡한 부분을 완결지울 수 있어서 나는

무척이나 기쁘다, 만약 나의 철학이 완성한 시기를 잡는다면

이 점을 말해야 할 것이다.

현대인으로 생활인의 신분에서 돈이 없어, 차비가 없어 애로를 당해

본 사람이라면, 인간의 간사한 습성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렇지만 자기질문에 대해 명확하고 명쾌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면,

나는 그 자를 존중할 것이다.

여기서 명상 중앙회는 가치가 있으며 인사말로 대변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공(空)이란: 깨닫지 않아도 원래의 그 자리에 있는 것

이것이 한국생명공학 명상  중앙회의 이름이기도 하다. 지혜는

우리들을 모순이 없는 상태에 안내해 준다. 따라서 지혜가 없으면

우리들은 모순당착의 세계를 만날 수 밖에 없다. 지혜는 유한한 세계를

자각하게 하며 또한 모든 사람은 스스로 충만하고 본질적으로 그렇게

존재하는 공한 상태임을 깨닫고, 지혜는 주관과 객관사이에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는 둘의 개념이 없음을 깨닫고, 지혜는 본래부터 이어받은

실체가 없음을 깨닫는다. 서로 틀린 여러 형태의 지혜가 있지만 이들의

중심은 공(空)함을 깨닫는 지혜이다. 자신의 정화는 방편과 지혜가 하나

되는 데서 얻을 수 있다. “의존해서 생기는 것, 즉 연기하는 것을 나는

공(空) 이라고 부른다. 의존해서 생겨난 것은 무엇이든지

절대적 의미로는 공(空)이다.

한국생명공학 명상중앙회의 취지와 목적은 인간의 보편적인 상식을

이해하고자 하는 자연적인 모습이 어떤 때는 국가제도에 구속받아

신음하고, 어떤 때는 종교의 이름아래 자연스러움을 박탈당하고

있다는 문제의 뿌리를 발견 하였습니다. 나는 생활철학에 기초하여

인간의 문제를 풀이하고자 한 소박한 관심에서 출발하였다.

여기서 간단하게 종교와 생활철학의 비교를 옮겨 적으면서, 취지와

목적을 갈음하였으면 합니다.

기성종교(기독교, 불교, 유교, 도교 기타종교) 는 목사나. 중이나.

선비, 도인. 기타 안내자 이 모두가 민중적인 삶을 분리하였기 때문에

신비성을 갖추고 현실과 격리되었습니다.

마치 인간이 살아가면서 생활철학의 규범과 이데올로기를 내세우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이것이 신(절대자)에 가까이 갈수록 장엄하며,

위엄 있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절도 생활불교로 대중과 멀어질 수

없다고 강변한다.

이제 인간은 지식이나 지혜만 가지고 고민하고 화두를 만날 때가

아니며, 어떤 자리에서나 공(空)은 깨닫지 않아도 원래의 자리를

지키는 것 이것이야말로 모든 만물의 경계선이 된다. 우리는 이러한

조물주와 피조물의 경계선을 교회나 절, 기타 등등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조물주와 피조물의 경계선을 강요받았고 종교를 허락하였고.

다만, 종교란 절대강자에 의한 배움에서가 아니라, 목회자의 인도에서

안내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종교가 스며있는 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종교를 학문적인 건너편에서 절대적인

예언으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이 해석된 이상 종교와 생활철학 구분되지

않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공만을 알게 되면 모든 근원적인 질문에 대하여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두려워하거나 슬퍼하지 말며,

학벌이나. 사회의 돈에 실망하지 말라. 당신 속에 공(空)을 끄집어

낼 수만 있다면 스스로 만물의 이치를 얻게 될 것입니다.

내가 40년 동안 얻고자 했던 정점의 가치가 공(空)인 것을

알고 참으로 행복합니다.

공은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며 우주만물의 척도다. 우주만물의 종교는

있어도 인간의 종교는 없다.